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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하고 돌아와서 후배를 양성하기 시작하였고, 또 이 무렵에 선전(鮮展) 조각부가 창설되었다. 김복진이 수입한 서양식 조각이란 소조(塑彫)에 국한되고 있으나 사실상 조각이 새로운 미술로서 작가의식을 가지고 출발하게 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김복진을 근대조각의...

말의 경향을 계승하여 철불(鐵佛)이 많이 만들어지고 대형의 석불·마애불(磨崖佛)들이 제작되었으며, 따로 전기(全期)를 통해서 소불(塑佛)·목불·소형의 동불들도 만들어졌다. 재료가 귀한 탓인지 동불의 제작이 신라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고 극히 소수이기는 하나 협저칠불(夾紵漆佛)이...

조상(彫像)이라고 한다. 조소의 '소(塑)'는 원래 중국의 '연'자가 갖는 의미로서, 물을 가하여서 흙을 부드럽게 하는 것에서 변화한 것이라고 한다. 즉 반죽한 흙을 쌓아 올려서(modering) 형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러한 가소재(可塑材)를 만들어서 제작하는 것을 조소라...

遂以歸葬廬陵 宣德四年 府尹李庸重拓其祠 歲春秋仲朔 有司陳設行祀 別有一記 祇謁文丞相祠 祠在柴市 卽先生成仁之地也 坊曰敎忠 元時塑以儒服 明正統十三年 順天府尹王賢奏改塑 宋時丞相冠服 其登祀典 在永樂六年 每歲春秋仲朔 天子遣順天府尹 設爵三果五帛一羊一豕一 余再拜而退 喟然嘆曰 千古興亡之際 天意斷可知矣...

흥륜사 미륵상과 동일한 상으로 생각된다. 現存 古新羅－佛像 현존하는 고신라의 조각에는 석불·동불이 있고 장륙상 같은 거작이 없고 소불(塑佛)은 하나도 남은 것이 없다. 금속제나 소조의 불상이 파손되기 쉬운 데 비해 석조물이 비교적 내구성이 있는 까닭이었으리라고 생각된다...

보고로 알려져 있다. 法隆寺五重塔－塑像群 덴표미술의 첫머리를 장식하고 있는 명작이다. 호류지오중탑의 최하층의 심주(心柱) 사방에 소토(塑土)로 산악의 동굴 비슷한 무대를 만들고 30, 40cm 정도의 소상 인물군을 배치한 것으로서, 소토라는 부드러운 재료를 구사하여 인물의...

紫檀香、鞍、枝木器、瓢、生麻、孰麻、三股繩、兩股繩、椵繩、松脂、油、芚、野葱、磁器、陶器、紙、休紙、席、雜、羽肋、柳器、葡萄、獼猴萄、葛皮、自作木、塑木、木弓、梓木、材木炭、松烟、馬衣、朱土、兔醢、生鹿、兔、家猪、藿。 藥材, 虎骨、熊膽、牛黃、牛膽、羚羊角、猪膽、酥油、猯油、獺膽、鹿角膠、馬鳴退...

彼所給與物 却之不恭 受又無名 將柰何 當時事 旣倉卒辭受當否 未暇計較 而凡係皇帝詔旨 彼所擧行爀熻 倐忽如飛星流電 我使進退坐立 只憑彼導 已類土塑木偶 且又重譯 彼此通官 反成聾啞 如行曠野 猝遌奇鬼 莫測何狀 使臣雖有玅辭嫺令 無所張皇 而彼亦所未能詳 固其勢然也 正使曰 今所寓舘 太學也 不可以佛像入...

정규익(丁奎益), 나혜석(羅惠錫), 이병직(李秉直), 이재순(李載淳), 박영래(朴榮來), 백남순(白南舜). ◇ 사무소：관수동(觀水洞) 43번지 塑星會美術硏究所 1923년 창립. 평양(平壤) 소재. 일본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돌아온 김관호(金觀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927년 파리...

趙王驚意遂散 不能復書 然爲天下寶 今書安在 學士以聞趙王者 趙孟頫也 貝葉漆書廿九字 世不知爲何 只有此廿九字 初藏聖安寺佛腹中 明天啓中 江南大賈祝姓 改塑佛軀 得書潛持歸 本朝康煕中巡南方 耆儒李果持獻此書 遂爲秘府珍藏 懋勤殿具有御摹及于滄亭臨書 乃以搨本示之曰 非也初書 力㕚羅也 遂示貝葉眞蹟 喜曰...

은주시대(殷周時代)의 사람들이 이러한 형상동물을 기형(器形) 속에 교묘히 옮겨 넣어 엄격장중(嚴格莊重)한 형식으로 표현하게끔 된 데에는 소니(塑泥)로 제작해 온 오랜 역사가 있었던 점과 제사 희생에 사용한 동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었음을 예상케 한다. 戰國時代－明器 전국시대에...

我願天下之人 有之不必喜 無之不必悲 無故而忽然至前 驚若雷霆 嚴若鬼神 行遇草蛇 未有不髮竦而卻立者也 雍和宮 雍正皇帝願堂也 有三檐大殿 殿中塑金身 踏十二級胡梯 如入鬼窟 梯盡得樓 始見天日 樓之中央 四圍闌干 虛如井 僅及金身下半截 又自此踏梯如行漆夜 良久 乃得八牕洞然 樓中井如下層 而金身要膂纔見其半...

염불당(念佛堂)의 폐지, (3) 포교방법의 근대화, (4) 대중적, 모험적, 구세적, 경쟁적, 사상의 고취, (5) 전근대적 불가소회(佛家塑繪)의 철폐, (6) 각종 의식의 개혁, (7) 승려 자신의 노동력에 의한 자활(自活)과 그것에 의한 인권회복, (8) 승려 금혼제(禁婚制)의...

殆以萬計 無畵者姓名 亦無年月標題 觀者莫辨爲何緣舍施也 余謂此宋之陸秀夫抱帝赴海圖也 何以知其然也 曾見宋君臣圖像 范文正公冠服如此 昨謁文丞相祠 其所塑冠帶 略相彷彿 小兒具王者冕服 必宋之帝昺也 虛舟出沒者 公抱帝墮海而舟中之人 皆從而溺也 騰雲昇天 頂繞佛光者 乃後人之妄想而畵者之苦心也 當此時也...

淸之立國 專以表賢癉惡之典 服天下心而薊州盤山 有安祿山廟 董卓 曹操 吳元濟 黃巢輩 往往有廟 而何不所在毁撤 是未可曉也 口外路傍 有楊貴妃祠 並塑祿山 馬頭輩入見之 貴妃像妖艶如生 而祿山像胖大 皤然露腹 備極醜態云 不毁此淫祠者 所以鑒戒後人歟 樵史一卷 不知何人所著 記明室亂亡之由 以寓悲憤...

其璀璨照耀 反勝於前所見石制也 廟始建于元延祐中 皇明正統時 益拓之 廟中仁聖帝 炳靈公 司命君 四丞相像 皆元昭文館太學士正奉大夫秘書監卿劉元所塑 元最善搏換之法 天下無雙 今淸康煕庚辰三月 廟災 殿廡皆燼 廟中諸像盡燬于火 獨左右道院不焚 康煕特發內帑 並令京外大小官員捐助 以裕親王監視之 閱數歲始成...

何暇假塑成形, 下托人寰, 叉手長坐, 無一事可驗於世耶? 是術虛無者所幻也, 酷信其術, 輒形其迹於疏詞之中, 是作疏者之諂也。 其疏曰: “仰祈妙援。” 臣不知彼塑佛有何力, 可援我先王耶? 又曰: “饒益奚遲?” 臣不知彼塑佛有何術, 可益我先王耶。 又曰: “與諸佛逍遙。” 臣不知彼塑佛有何悟...

令羅州營將決棍, 漂胡旣是大國之人, 其在交隣之道, 不可强迫逐送。 優給糧資, 候風入送, 定譯官領來, 付使价送還。 其行中所來佛像, 亦體程子避塑之意, 勿使我國人踐踏之可也。” ○己酉/上御景賢堂, 引見大臣備堂。 上曰: “人存則政擧, 得人爲上。 均廳之設, 寔出爲民, 當初設法也, 三臨殿三御門...

乃命隨駕。 ○陞郕國公曾子、沂國公子思于先聖配位。 初, 曾子在十哲之位, 子思在從祀之列。 左政丞河崙奉使入朝, 得二子圖像而來, 獻議塑像陞于配位, 又塑子張像, 列于十哲。 ○己卯/霧。 ○議政府設享于行在所。 ○上遣人獻鹿于太上殿及上王殿。 ○親御弓矢, 馳馬射獐, 因馬仆而墜, 不傷。 顧左右曰:...

靡所不爲。 當世之人, 父母生子, 願爲之僧。 因果之說盛行, 國家歲設大會, 萬乘自輕至尊, 稽顙下拜, 尊卑易位。 其下化之, 家家創建僧寺, 塑畫佛像, 說會要福爲辭。 農夫織女辛苦所儲, 皆歸於供佛飯僧之費, 遊惰日增, 生寡用衆, 民生窮蹙, 倉廩虛竭, 無復可爲。 亂極當治, 天道好還...